랑시에르에게 브르디외와 같은 반미학을 외치는 구조주의자들은 오히려 민주주의에 반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 같다. 그는 프랑스 혁명 당시 집을 짓는 노동자가 "as if" 라고 생각했던 데서부터 미학을 가져온다. 미학은 인식론이다. 모든 지식은 미학적이다. 미학이란 예술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에 대한 하나의 consensus이고 합의이나 새로운 스타일의 등장은 예술을 어떻게 인식할 것인가에 대한 새로운 논의를 가져온다. 따라서 그것은 정치적이다.

고로 새로운 스타일의 등장, 미학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의 문제는 정치적 급진성을 담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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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ach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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